폐렴 증상 및 폐렴예방접종 13가와 23가 차이점

11월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입니다. 과연 어떤 질병이길래 이렇게 세계적으로 날을 지정해두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걸까요? 폐렴 증상 및 폐렴예방접종 13가와 23가 차이점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접종하면 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폐렴의 날

폐렴 증상

11월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입니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지난 2009년에 제정한 날입니다.


폐렴 증상

미생물, 세균, 바이러스 또는 드물게는 곰팡이에 의해서도 페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등의 이물질 흡인, 가스 흡인,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비감염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 그리고 폐렴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을 해 두면 나중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기 증상

가벼운 인후통과 코막힘, 기침과 미열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감기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을 유발하며 40도까지의 열이 나기도 합니다. 감기와는 다르게 전신증상이 특징으로 온 몸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감은 일반 건강한 성인이라면 회복도 빠르기지만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폐렴 증상

세균,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세균성이 많은데요 전체적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열이 높게 납니다. 또한 폐렴이란 직접적으로 폐에 균이 침입한 것이라 가래가 생기기도 합니다.


감기는 상기도감염이라 기침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폐렴의 경우는 기침은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독감처럼 어린이와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폐렴

폐렴은 나이와 중증도, 기저질환 그리고 폐렴균 종류에 따라서 병의 경과와 치료 등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65세 이상, 면역결핍 환자, 심장과 폐에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입원을 하고 경과를 살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폐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고 발열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폐렴 원인균은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다양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이 바로 폐렴구균입니다. 그래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하거나 만약 걸렸다 해도 경미한 증상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폐렴이 국내 사망원인 3위 이내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렴이 폐암이나 대장암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습니다. 그만큼 미리 폐렴 증상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 증상 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가장 대표적이며 폐에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하면서 흉막까지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염증이 다른 장기에서도 유발 될 수 있습니다.


폐렴예방접종 13가 백신과 23가 백신 차이점

13가 백신 (단백결합 백신) – 프리베나 13

생후 6주 이상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포함 항원

1,4,5,6B, 7F, 9V, 18C, 19F, 23F, 3, 6A, 19A


13가지의 균을 방어, 23가 백신에 비해 방어할 수 있는 균의 수는 적지만 더 독한 균의 종류가 이 13가 백신에 포함되어 있으며 항체 생성도 더 높습니다.


따라서 먼저 13가 백신을 맞고 23가 백신은 나중에 맞는 것이 좋으며 23가 백신의 경우는 만 65세 이상이 되면 무료로 예방접종 할 수 있습니다.


13가 백신 경우는 한번만 맞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면 약 60~80%정도까지 폐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3가 백신 (다당백신) – 프로디악스 23

포함 항원

1, 4, 5, 6B, 7F, 9V, 14, 18C, 19F, 23F, 3, 6,A, 19A, 2, 8, 9N, 10A, 11A, 12F, 15B, 17F, 22F, 33F
23가지의 균을 방어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가예방접종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2개월부터 15개월까지 4차례에 걸쳐서는 13가 폐렴구균 단백결합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23가 다당백신을 무료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의 차이는 위에서도 밝혔듯이 가능하면 두개를 다 맞아두는 편이 안심은 됩니다. 다당백신의 경우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고 23개의 균을 방어할 수도 있지만 면역원성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지속기간도 짧습니다. 3가 백신은 우리 몸에서 면역 기억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역 효과도 길게 지속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폐렴구균 혈청혈은 3과 19A로 두가지 백신으로 다 예방은 가능합니다. 특히 19A의 경우는 항생제 내성 비율이 높아서 접종으로 미리 통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13가에서 좀 더 오래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따라서 13가 백신은 1회 접종 후 재접종이 필요하지 않지만 23가 백신은 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았거나 접종 후 5년 이상 지난 경우는 다시 접종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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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폐렴 증상 및 예방접종백신 13가와 23가 차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는데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65세 이전에는 사실 접종 필요가 없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자나 면역억제 환자라면 나이를 보고 병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므로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