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상피복제 종류 4가지 및 사용법, 창상피복재

상처가 났을 때 이전에는 보통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바르고 대일밴드를 발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습윤밴드 먼저 바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듣게 되는 창상피복제 종류 및 사용법 알아보겠습니다.



창상피복제, 창상피복재

창상피복제 종류

보통 창상피복제라고 많이 알고 있고 그렇게 검색들을 하지만 맞는 말은 창상피복재입니다.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붙이는 것입니다.


습윤밴드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반창고 제품은 의약외품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창상피복제, 창상피복재는 의료기기에 속합니다.


반창고는 밴드 사이에 거즈가 붙어 있어 진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창상피복제는 그 진물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붙여 두는데 상처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크게 넘어져서 무릎이 완전히 다 까졌는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손바닥 만한 습윤밴드, 창상피복제를 구입해서 붙였습니다.


보통은 그렇게 상처가 나면 나중에 진물이 생기고 딱지가 앉으면서 심하게 가렵고 긁어서 딱지가 떨어지고 또 딱지가 생기고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흉터가 크게 남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창상피복재 바른 그 상처는 하얗게 변하고 또 밴드가 가장자리가 덜렁덜렁 하면서 벗겨져서 몇 번 교체를 하는 동안 딱지가 생기지 않으면서 흉터 없이 상처가 나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상처가 생기면 바로 창상피복제 바르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것도 종류가 여러가지더라구요.


두께에서부터 재질에 이르기까지 다른 창상피복제 종류 어떤게 있을까요?


창상피복재란 상처부위의 진물을 흡수하고 유지해 주면서 상처가 좀 더 잘 낫기 좋은 환경인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그래서 습윤밴드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상처부위의 진물이라고 우리는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삼출물입니다. 여기에는 혈구세포와 단백분해효소, 세포 성장인자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상처치유를 더 촉진시켜 줍니다.


이것이 그냥 공기중에 노출되면 딱지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딱지를 떼어 본 사람은 아마 알 것입니다. 딱지 안에 뭔가 고름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삼출물입니다. 습윤밴드를 붙여 두면 공기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딱지 없이 그 삼출물이 상처회복을 돕는 것입니다.


창상피복제 종류 및 사용법

하이드로콜로이드

진물이 적은 얕은 상처에 주로 사용하며 밴드 자체가 얇고 투명해서 상처를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폼타입 창상피복재

두툼하고 푹신한 재질로 진물이 많이 나고 깊은 상처에 사용합니다. 다만 접착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폼을 붙이면 그 위에 다시 밴드를 붙여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미간을 다쳐서 봉합 수술을 한 후 바로 이 폼타입 창상피복제 바르고 그 위에 다시 또 거즈와 밴드로 덕지덕지 붙여 놨습니다.


액체형 창상피복제

보통 겔타입입니다. 피부에 직접 흘려 보내서 바르는데 이 겔이 마르면서 얇은 필름막 같은 것이 생깁니다. 얕은 상처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필름형

2차 드레싱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진물 흡수 기능은 없지만 투명하기 때문에 상처를 관찰하기 좋습니다.


창상피복재 사용법

상처 부위 소독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소독된 거즈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창상피복제 종류 선택

상처에 따라서 알맞은 타입의 창상피복재 선택해서 발라 줍니다.


창상피복제 부착

상처 부위를 다 덮고 남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로 잘라서 부착하고 고정해 줍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경우는 바르고 손의 열로 꾹 눌러주면 더 잘 붙습니다.


교체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이때 교체해 줍니다.




마무리

창상 종류 등 상처를 구분해 보았는데요, 상처가 난 후 이 상처를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창상피복제 종류 및 사용 방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저 처럼 자주 넘어지는 사람은 이러한 창상피복재 종류별로 구입해서 집의 상비약에 함께 넣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