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악병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혹시 밀가루 음식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방귀가 나오거나 하는 트러블을 겪은 적이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 또는 먹을 때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셀릭악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셀리악병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소개합니다.


셀리악병

셀리악병 증상

소장에서 일어나는 유전성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글루텐을 섭취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글루텐에 대한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서 소장의 점막이 손상되면서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영양소 섭취가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글루텐 프리 음식이나 과자, 빵 등을 먹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사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구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모두 식습관, 식문화가 서구화 되어 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먼 미래의 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셀리악병 증상 나타나고 유전이 되고 하지만 글루텐 프리 음식이나 아예 밀 섭취를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도 가능하고 증상이 나타났다 해도 2~3주 정도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셀리악병 증상과 비슷한 것에 글루텐 불내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에도 설명하겠지만 사실 한국인에게 그리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나라 사람에게서도 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입니다. 한국인들에게 많은 유당불내증이라고 해서 흰 우유 먹으면 설사하고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이 있는데요, 이와 비슷한 증상이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납니다.


셀리악병 원인

정확하게 그 원인이 무엇이다라고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셀리악병 걸릴 수 있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밀, 보리, 호밀, 귀리 등에 함유된 글루텐을 섭취하게 되면서 면역 체계가 그 글루텐을 외부의 적으로 간주해 공격합니다. 그래서 자가면역 반응의 하나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면역 체계가 글루텐을 공격하면서 소장 점막의 융모가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장내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은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이것이 원인이 되어 소장에서 발생하게 되는 알레르기 질환,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후 2주 정도 지난 유아에서부터 한 살 정도가 되는 어린이부터 시작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 이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셀리악병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또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 증상

밀가루가 재료가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의 저하가 나타납니다. 변은 색이 연한 설사로 양도 많고 냄새도 심하며 방귀를 자주 뀝니다.


어린 아이가 셀리악병이 있다면 다리가 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게 글루텐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 또는 체중 증가, 식욕이 저하되고 색은 연하면서 양은 많고 냄새가 지독한 설사, 복부 팽만감, 방귀를 자주 뀌고 구내염과 생리 불순, 빈혈, 피로감,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의 증상만으로 보자면 크론병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흡사하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 또는 글루텐불내증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준은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아닌지 입니다.


셀리악병 치료

심하지만 않다면 밀가루 음식, 글루텐 함유 음식을 피하기만 한다면 크게 고생하지 않고 생활하는데도 크게 지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해도 2~2주 정도 글구텐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밀가루 음식을 좋아해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루텐을 섭취하다 보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염증 치료를 위해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영양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빈혈과 골다공증, 불임,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제대로 된 식이요법을 지켜야 합니다.


마무리

사실 빵, 과자, 국수, 파스타 등 밀가루 음식이 맛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밀가루 끊기가 힘든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셀리악병 증상 계속 나타난다면 또는 글루텐불내증 증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 원인을 알고 있는 것이니 완전히 끊지는 못한다해도 식이요법을 잘 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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