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1일부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되고 있습니다. 그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알아보면서 지방은 지원없는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자체 사업이라서 현 주거지에서는 지원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서울시 임산부 및 출산가정 지원책
2023년 4월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을 내어 놓았습니다. 3월에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이어서는 임산부와 출산가정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임산부 지원책
산후조리경비지원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모든 산모에게 소득기준제한 없이 100만원을 2023년 9월1일부터 시행합니다.
산후조리란 출산을 대체로 6주간 정도로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지원경비로는 산후조리원 뿐만아니라 산모도우미서비스나 의약품, 한약조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령산모 검사비 지원
서울시 거주 35세 이상 산모에게 소득기준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2024년 1월부터 시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고령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의 검사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둘째아이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지원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50%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을 2024년 1월부터 시행합니다.
지원기간은 임신판정일로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5개월간이며 다태아인 경우는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구 등에서 양육공백 시간에 직접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중위소득 150%이하에서는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이용료의 15~85%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사용처 확대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모든 임산부에게 소득기준 제한 없이 70만원을 지원하며 사용처를 더욱더 확대합니다.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7월1일부터 시행합니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공간이 조성됩니다. 지하철역,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승강기에 임산부 배려공간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시의 여러 지원책 중 교통비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비 지원액
임산부 1인당 70만원 지원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70만원 포인트로 지급하게 됩니다.
지원대상
신청일 현재 서울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주민등록한 임산부와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는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부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교통비 지원 제외대상입니다.
신청기한
임신 3개월,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포인트 사용처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
철도(기차) : 코레일사이트에서 예매할 경우에만 포인트 사용 가능, 예매 승인 후 취소수수료는 본인 포인트에서 차감(카드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봐야 합니다)
주의점 : 코레일과 발권대행 계약을 맺은 여행사 등 다른 사이트, 여행사를 통한 결제일 경우는 포인트 차감이 아니라 자신의 카드로 결제 될 수 있습니다.
사용기한
임신기간 중 신청하면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내 사용합니다.
출산 후 신청했다면 자녀 출생일(자녀 주민등록일)로부터 12개월내 사용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
자신의 신용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는 것이라서 자신의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신한 국민행복카드, 삼성, KB국민, 우리, 하나, BC(하나BC, IBK기업은행) 이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카드는 안됩니다.
내국인 경우 신청 방법
임신중 신청할 경우
맘편한임신통합서비스 신청 홈페이지
정부24 – 맘편한 임신 – 지방자지단체 서비스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순서로 들어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신청할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외국인 경우 신청 방법
신청자격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임신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에는 병원명과 요양기관번호, 의사명, 의사면허번호, 분만예정일 등이 필수적으로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방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비스
창원 : 택시바우처 신청 월 20만원까지 이용가능, 실 결제금액 1,500원에 나머지는 지원금에서 차감
전북 : 임산부 산전진찰 및 분만 이송 교통비 지원 산전교통비 1회당 4만원, 최대 12회, 분만교통비 1회 10만원
여주시 : 임신 28주가 속한달부터 출산달까지 병원 1회 방문시 5만원씩 최대 30만원 지급
천안시 : 임산부 1인당 30만원 교통비바우처 지급
거제시 : 보건소 등록 임신비에게 20만원 지원
광양시 : 산전 검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이 외에도 전국적인 사업은 아니지만 각 지자체에서 교통비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임산부와 출산 후의 지원 서비스를 확인해 볼 수는 있었습니다.
총정리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관련되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과 출산 후 아마도 택시를 평소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을텐데요, 카카오택시 등 호출택시에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좀 더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