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분명하게 알 수 없는 급성 열성 혈관염인 가와사키병 증상 6가지 그리고 비슷하지만 다른 성홍열과 구분하는 방법 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아에게서 갑자기 열과 함께 나타나 부모님을 애타게 하는 이 병의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가와사키병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혈관염증후군입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약 25~30% 확률로 관상동맥으로 확대성 병변이 나타나고 이 병변은 혈전을 형성하면서 금색경색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따라서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염증반응을 치료하고 혈관병변을 억제시켜야만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진단 받아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와사키병은 급성류마티스열과 함께 후천성 소아 심장병의 2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967년 일본의 소아과 의사인 가와사키 토미사쿠가 처음 보고했기에 그 이름을 딴 이 가와사키병은 열, 발진, 결막염, 인후 점막 발진, 구강 점막 발진, 손발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중증 합병증을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소아질환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3살 미만의 경우가 70%이며 특히 그중 남자아이는 6~8개월, 여자아이는 9~11개월이라고 합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6가지로 줄여볼 수 있습니다. 이 여섯가지 중 5개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4가지 증상만 보이지만 심장에 영양을 보급하는 관동맥이라는 혈관에 혹이 보이는 경우는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됩니다.
5일 이상 38도 이상 지속되는 열
발진
눈 흰자 부분의 결막 충혈
입술이 빨갛게 되고 혀가 빨갛게 되는 딸기혀 증상
손발의 부종 (열이 떨어지고 나서 손발톱 끝의 피부가 벗겨짐)
목 림프절 부종
이 여섯가지 외에도 BCG 접종한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도 있으며 전신 혈관 염증으로 인해 관절 통증,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및 치료
급성기 – 약 열흘간
가와사키병의 주요 특징적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전신 염증을 억제시키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고용량 면역글로불린, 아스피린 사용하게 됩니다. 열이 나기 시작한 후 열흘 이내에 이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하게 되면 관상동맥 합병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1,2주 정도에는 심초음파 검사로 관상동맥 상태를 파악합니다.
아급성기 – 발병 후 역 열흘에서 1개월
관상동맥 합병증이 없는 시기로 이 때는 저용량 아스피린 투약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이때 합병증이 없는 경우는 예후가 좋기 때문에 1년 이후에는 추적 관찰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회복기 – 1개월 이후
그 후의 시기를 의미하는데 이 시기의 경과는 급성기의 합병증 정도로 달라집니다.
가와사키병과 성홍열 구분
이 두가지 병 모두 소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특징적 증상 중 하나인 딸기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사슬알균) 세균의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며 감염력이 강합니다.
또한 가와사키병 경우는 림프절 부종이나 결막 충혈, 손가락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도 자체가 다릅니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가와사키병 증상 차도에는 아무런 효과도 나타내지 않습니다.
마무리
아픔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영유아, 소아의 병은 특히 보호자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와사키병 증상 자체는 처음에는 독감과 비슷하고 독감과 비슷한 시기인 겨울에 유행하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 특이적 증상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후천적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